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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9-07 19:54 게재일 2020-09-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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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용 50%까지 보조 
식품적객업소 환경개선을 위해 대구 달성군에서 실시된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사업. 사진은 설치후 음식점의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에 한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비 6천만원을 확보해 진행된 이 사업은 입식 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달성군에서 지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이 부담했다. 업소당 지원 받은 최대 금액은 300만원이다.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중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곳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입식 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해 우선순위를 지정했다.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이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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