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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박준섭 대표, 예천군에 항균 물티슈 기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09-02 19:52 게재일 2020-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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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전달되길”
[예천] 예천군은 안동명성약품 박준섭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250만 원 상당 향균 소독용 대형 물티슈 1천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박 대표는 지보면 마전리 출신으로 의약품 유통업체인 명성약품 뿐만 아니라 도청 신도시 소재 ‘베스트 컴퍼니’ 의료기 판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고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소독용 티슈를 기탁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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