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법률 자문 맡아
의회는 입법활동과 법률적 사안의 처리 등과 관련, 자문에 응할 고문변호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위촉을 하게 됐다. 손 변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에서 처리하는 각종 의안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상주시의회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손 변호사는 상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신촌의 상주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현 의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시민들의 요구는 날로 전문화·고도화 되고 있다”며 “손병희 변호사의 풍부한 법률지식과 실무경험은 의정활동 자문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