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5곳 위반 등 시정 조치
이번 지도·점검은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발생한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토록 계도하는 등 수질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청소 등 관리기준 준수 및 폭기장치 가동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64개 사업체 중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으며,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과 과태료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토록 하고,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