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통합신공항 배후지 발전전략 머리 맞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08-31 20:00 게재일 2020-09-01 9면
스크랩버튼
부시장 중심으로 TF팀 구성
추진상황 점검 등 발빠른 대응 
상주시 T/F팀이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의 발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개발에 대비한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발전전략 구상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앞으로 경북도의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개발 계획에 인접 도시인 상주시의 전략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전략사업 개발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서 협업 체제(TF)를 구성했다.

TF팀은 항공·육상 물류산업,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산업 및 도시계획 등 6개 부서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5일 TF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응과 추진상황 점검 등 정기적인 협의체제 운영에 들어갔다.

강영석 시장은 “TF팀은 중앙부처 및 대구시, 경북도의 추진상황 모니터링은 물론 분야별 역할분담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전략과제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 배후지역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