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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도로명주소 온라인 홍보 실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0-08-30 20:04 게재일 2020-08-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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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SNS 사용에 익숙한 지역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도로명주소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 조짐에 따라 도로명주소 현장·대면 홍보 위축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추진됐다.

당초 각 구·군별 2명씩 1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좀 더 많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참여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1년간 주소 정보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주소정보의 SNS홍보를 위주로 하고, 대구시와 구·군의 현장 홍보 시 참석, 훼손 또는 탈착된 도로명 안내시설의 신고 등의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소정보 누리꾼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경험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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