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제약이 길어지고 우울감과 외로움으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식물을 돌봄으로 신체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가꾸던 화분을 기증받아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장애인가정 10가구에 2점씩 순차 배부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