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수해지역 순회
이번 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시급한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해짐에 따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대동공업의 협력해 마련했다.
수리기사 6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이 봉화읍, 물야면, 춘양면 등 권역별로 지역을 방문해 자사, 타사 제품 구분 없이 농기계 트랙터의 무상점검, 오일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일정은 18일, 19일 봉화읍 내성천 주 무대 뒤 주차장, 20~21일 물야면 가평농협 양곡창고, 24~25일 춘양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순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리를 진행한다.
대동공업 봉화대리점 김기택 대표는 “농기계 순회봉사 지원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중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를 긴급 순회수리 봉사는 수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