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동 두리원 훼딩홀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관 단체장을 제외한 중앙회, 경북협회 및 23개 시·군지회 장애인지도자 임원, 안동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규칙에 준수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천 신임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단체가 기본적인 모양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면, 이제는 명실공히 회원 당사자 단체로서 기능 수행에 사명을 다 해야 할 때”라며 “이제는 새로운 차원의 변신과 화합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회원들의 참여와 격려를 당부했다.
안동/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