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번 맞춤돌봄서비스는 전담사회복지사가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계획하고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 안부·위생·안전점검·말벗과 함께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사회관계 향상을 돕는다. 또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미지역 4곳의 수행기관은 독거어르신 1천700여명에게 참외, 사과, 대추토마토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시켜 주고, 지역 농산물 구입으로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성심노인복지센터는 선산읍새마을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선산읍 화조리 텃밭 90㎡을 무상 제공받아 선산지역 어르신 1인당 15㎡씩 제공해 야채를 심고 가꾸도록 해, 건강한 먹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