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상주시는 상주축협을 사업주체로 낙동면 분황리에 오는 2021년까지 132억원(국비 70%, 도·시비 1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들여 1일 처리용량 120t(퇴비화 100, 액비화 20) 규모의 축분(우분) 퇴비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김태희 부의장은 이날 “시는 공모 신청도 하지 않고, 낙동면 분황리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자치시대에 있을 수 없는 행정 행태인 만큼 현 시점에서 계획을 취소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낙동면 분황리는 25년 전에 설치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비롯해 4개의 환경기초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이 20년 이상 악취와 환경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상주시와 상주축협은 설치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원칙과 절차에 따라 대상부지를 재공모 하거나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