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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줄이고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0-03-01 20:08 게재일 2020-03-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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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코로나 탓 시민 이동 급감
시내 4개 노선 178회로 감축 운행 
[영주] 영주시는 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이동이 줄어든데 따른 조치다.

노선 조정에 따라 기존 시내 동지역(1, 3, 5, 8번 노선)은 269회에서 178회로, 283회 운영하던 읍·면 노선은 256회로 감축 운행했다. 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차 간격은 1번 버스는 12분에서 15분으로, 3번 버스는 17분에서 25분으로, 5번 버스는 30분에서 90분으로, 8번 버스는 15분에서 20분으로 각각 늘어났다. 읍·면 노선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시간대의 버스운행을 축소했다.

각급 학교가 개학할 경우 시내노선은 등·하교 시점에는 기존 시간대로 운행하되 낮 시간대는 배차 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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