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께 대구 서구 한 도로에서 같은 중국인 B씨(32)의 허벅지와 왼쪽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이동경로를 추적해 사고발생 5시간 여 만에 지인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