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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학교 지하서 불, 학생들 대피 소동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9-07-08 20:27 게재일 2019-07-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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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달서구의 한 초등학교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학생 600여명과 교직원 7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이날 오전 10시 4분께 수업 중에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차단되면서 시작됐고, 1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변압기 파워휴즈 일체형 1대가 일부 오·소손되는 등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 전기실의 변압기 파워휴즈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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