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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례 음주·무면허 질주 간 큰 운전자 결국 철창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9-03-27 20:22 게재일 2019-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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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 30대 운전자 구속
무려 16차례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간큰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김천경찰서는 27일 19년 동안 16차례에 걸쳐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8일 새벽 2시 30분께 김천∼구미 간 지방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음주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측정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음주운전 3차례, 무면허운전 12차례, 음주·무면허운전 1차례 적발됐다.

지난 1월 8일에는 새벽과 오전에 2차례 단속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10월에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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