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2월 4일 직장협의회에서 노조로 전환 후 처음 시행하는 나눔행사로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소고기 등 물품 전달과 더불어 생활공간을 살피고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하승영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행사가 희망의 불씨가 되어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봉화군공무원노조는 설, 추석명절 나눔행사 추진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