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찰, 6·13 선거사범 1천874명 기소의견 송치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12-13 20:40 게재일 2018-12-13 5면
스크랩버튼
올해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으로 1천874명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6·13 지방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13일)을 하루 앞둔 12일까지 선거법 위반사건 3천32건을 접수, 5천187명을 단속해 이 가운데 1천87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32명은 구속 송치됐고, 3천313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 또는 내사종결 처분됐다.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이 1천752명(3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 등 제공’ 952명(18.4%), 현수막·벽보 훼손 422명(8.1%), 불법 인쇄물 배부 313명(6.0%), 사전선거운동 279명(5.4%), 여론조작 275명(5.3%) 등 순이었다. /박형남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