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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창업기업 마케팅 활성화 ‘닻’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8-11-21 20:52 게재일 2018-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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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br />中 사이버넛·日 벡토그룹과 <br />글로벌 협약 성사시켜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투자 연계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렸다.

센터는 최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제2회 G-Investment Forum’에서 세계적인 투자그룹인 중국의 사이버넛과 일본의 마케팅그룹인 벡토그룹과의 글로벌 협약을 성사시켰다.

‘G-Investment Forum’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며 전국의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해 경북 지역의 성공적인 투자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창업기업은 IR피칭을 하는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들간의 네트워킹 장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협약에 참석한 사이버넛의 신배군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우수한 IR피칭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에 중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고, 한·중간 창업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국의 사이버넛과 일본의 벡토그룹과의 한·중·일 다자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하드웨어창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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