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포항YWCA 업무협약<br />쓰레기 감량 환경문제 해소
이 협약식을 통해 포항YWCA에서는 교회, 터미널, 재래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플라스틱, 비닐류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에 관한 정책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관련 영상물을 상영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위험을 상기시켰다.
시는 지난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포항’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하루에 배출되는 330t의 생활쓰레기를 13.6% 감량된 285t으로 줄인 바 있으며, 올해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시설견학,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항YWCA는 20개 교회 1천700명의 회원이 있는 단체로, 월 1회 이상 시내 곳곳에서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벌이며 환경운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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