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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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중 한우 100두 이상(47호), 젖소 전 농가(25호), 돼지 500두 이상(13호), 닭 5천수 이상(17호) 등 다두사육농가 102호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점검반은 포항시 축산과에서 4개반 9명으로 편성돼 한우와 젖소농장은 적정사육두수와 축사바닥 상태 및 축사경관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돼지와 닭 농장은 적정사육두수 및 축산악취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김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태조사는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정책으로, 농장별 13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결과에 따라 향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등 각종 정책집행에 있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것이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 정책을 통해 농가가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