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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채움병원 직원들 완주 위해 사전훈련도 실시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10-10 20:47 게재일 2018-10-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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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포항철강마라톤 출전합니다

비수술 중심의 류머티스·재활·통증치료 전문인 채움병원 의사 및 직원들이 13일 포항 영일대에서 열리는 2018 철강마라톤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업무 특성상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의사,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업무를 떠나 5, 10㎞ 달려보자는 병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번 대회에 30∼40명의 직원들이 출전한다는 것.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일부 직원들은 마라톤 코스인 영일대∼환호동 해안로를 미리 달려보는 사전 훈련도 가졌다.

채움병원은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안, 포항제철소 전경과 수상공원과 레저시설이 들어선 ‘포항의 나폴리’라 불리는 동빈항을 품고 있어서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함께 되는 곳이다. 특히 병원에서 마라톤대회 장소까지는 멀지 않아 이날 병원에 집결한 뒤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다.

채움병원 채정욱 병원장은 “이번 철강마라톤대회 출전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과 몸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포항철강마라톤

일 시 : 2018년 10월 13일(토요일) 집결-오후 4시, 출발 오후 5시

참가종목 : 10㎞, Couple Run, 5㎞

참가접수 : 홈페이지 www.steelrun.kr

접수마감 : 2018년 10월 12일(금요일)까지

사 무 국 : (054)24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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