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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기업 유치 올인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8-10-01 20:48 게재일 2018-10-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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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물기업 유치에 올인한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 물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물기업 분양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2일 열리는 투자설명회에 멤브레인 제조업체인 LG화학과 코오롱인더스터리, 슬러지 탈수기 제조업체인 태영필트레이션, 하·폐수 처리분야 환경신기술 1위 보유기업인 부강테크 등 100개 기업 CEO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설명회는 최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환경공단에서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KWCC) 회장인 최인종 (주)미드니 대표가 국가 물산업 육성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발표한다.

대구시는 양질의 우수 물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 3차분양도 실시한다. 분양규모는 총 5필지 3만4천78㎡이고 입주 대상업종은 물산업 관련 제조업이며, 분양가격은 96만8천원(3.3㎡당)이다.

분양 신청은 11일부터 이틀 간 대구도시공사 보상판매처(대구 북구 침산로 73)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 공급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분양 접수 이후 대구시는 물전문가,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치기업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 청문,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강소 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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