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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로 격상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8-13 20:54 게재일 2018-08-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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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안 해역 인명사고 증가 및 제14호 태풍 ‘야기’ 북상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올해 7∼8월 현재까지 포항, 경주 연안 해역에서 총 1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여름철 사고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14호 태풍 ‘야기’ 북상으로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포항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지정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 (자연발생 유원지 등)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 불량 시 방파제, 갯바위, 물놀이 입수금지 등 안전 요원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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