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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고, 서울대 멘토와 ‘나눔교실캠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8-08-09 21:22 게재일 2018-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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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고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1, 2학년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5박 6일간의 ‘2018 여름 나눔 교실 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 20명의 멘토 선생님과 함께 본교 58명 멘티 학생들은 나눔 교실을 통해 장래 목표 설정의 동기부여와 밀착상담을 통해 전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나눔 교실은 교과별 학습방법, 시간 관리법, 실험, 진로시간, 학과 박람회, 면접과 토크쇼, 경제게임, 골든벨, 레크레이션 등 학습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대학생 선배들의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 스스로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학년 김가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습방법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그리고 대학 진학에 대한 멘토 선생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고 목원균 교장은 “나눔 교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적절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봉화고는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의 정립,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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