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 20명의 멘토 선생님과 함께 본교 58명 멘티 학생들은 나눔 교실을 통해 장래 목표 설정의 동기부여와 밀착상담을 통해 전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나눔 교실은 교과별 학습방법, 시간 관리법, 실험, 진로시간, 학과 박람회, 면접과 토크쇼, 경제게임, 골든벨, 레크레이션 등 학습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대학생 선배들의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 스스로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학년 김가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습방법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그리고 대학 진학에 대한 멘토 선생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고 목원균 교장은 “나눔 교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적절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봉화고는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의 정립,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