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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표류중인 물놀이객 셋 구조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8-08 21:26 게재일 2018-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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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소재 간이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물놀이객 3명이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소재 간이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물놀이객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A씨(57)와 B씨(54)는 오도간이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밀려 해안에서 200m 가량 떨어졌다.

오도간이해수욕장에서 레저사업장을 운용하는 C씨(53)가 표류중인 두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환을 착용하고 뛰어들었으나, 체력이 소진돼 같이 표류했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포항해경은 표류자 3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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