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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빈집털이범 철창행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8-08-07 21:20 게재일 2018-08-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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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서 심야 시간을 이용해 빈집을 털어온 피의자가 검거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6일 야간에 빈집 담을 넘어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3회에 걸쳐 1천740만원을 훔친 A씨(3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동구의 주택 담을 넘어 안방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1천74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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