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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8-02 20:49 게재일 2018-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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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등 12명 중·경상
▲ 1일 오전 11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동빈1가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유압절단기를 이용해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일 오전 11시 26분께 포항시 북구 포은중앙도서관 앞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등 총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당시 육거리 방면에서 영일대해수욕장 방향으로 1차로를 달리던 SM3 차량이 우측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2차로를 주행하던 105번 시내버스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승용차량은 충격의 여파로 튕겨져 나가면서 인근에 있던 전봇대와 2차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등 총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모(55)씨와 버스기사, 승객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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