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음주·수칙 미준수 順
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1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7명(23.5%)이 8월에 목숨을 잃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숨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사망이 절반을 넘었고, 음주 후 사고나 안전수칙 미준수가 뒤를 이었다.
특히 평일과 비교하면 주말 낮 시간대 사고 발생률이 높았고 해안가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항·포구, 갯바위, 해수욕장등 순이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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