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야간경기임에도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속에서 열였음에도 일반시민들과 서포터즈, 인근 지역인 칠곡군 여학생 축구단 등 1천여명의 관중이 관전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는 구미스포츠토토가 전반 3골을 몰아넣으며 승세를 굳혔고 후반 40분 윤다경의 쐐기골로 홈팬들에게 4-0의 시원한 승리를 선사했다.
2018 WK리그는 다음 홈경기인 오는 8월 6일까지 휴식기를 갖게 되며, 휴식 기간 중 구미스포츠토토는 지난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2018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여자축구 최강의 자리를 노리게 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