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대구 수성구와 경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차량 등을 털어온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와 경산 일대에서 차량은 물론 대형마트의 생필품을 훔쳐온 A씨(46)를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5월 12일까지 수성구와 경산 일대에서 총 25회에 걸쳐 1천64만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지난 5월 24일 잠복 끝에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