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부 공모사업 선정<br />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포함해 국내외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주군과 경상북도,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 진흥원은 총 사업비 3억 5천만 원(국비 2억 7천만 원, 군비 3천만 원, 기업자부담 5천만 원)을 투입해 2019년 2월까지 게임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인 (주)익센트릭게임그루, (주)인터하우스 등이 제작과 홍보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는 성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게임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로 성주를 수호하는 가야산 정령들을 소환해 생명의 상징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수호하는 내용이다. 10~30대 게임 유저들이 핵심 대상층이다.
군 관계자는“2조 4천억이 넘는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높은 게임 콘텐츠가 개발되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세종대왕자태실과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