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득작목R&D교육센터에서 포도 재배 및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림축산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외 5개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은 이번에 포도재배와 관련해, 병·해충 방제 관리, 수확 후 품질 관리, 수출 검역 등 3개 분야로 나눠 컨설팅했다. 이와 함께 포도 수출 시의 문제점과 수출 사례 등을 들어가며 앞으로 포도 수출을 계획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시에서는 지난해 약 450t의 포도를 베트남, 중국 등 11개국에 수출했으며, 새로운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