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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조물 보강공사 50대 크레인서 추락, 중상 입어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5-25 21:07 게재일 2018-05-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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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조물 보강공사를 하던 5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53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고등학교에서 구조물 보강 공사를 하던 현장근로자 A씨(56)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척추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크레인에 올라 운동장 펜스에 망을 거는 작업을 하던 중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크레인 바구니 안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구조물 너머에 망을 걸려고 한 발을 밖으로 냈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A씨가 의식도 있고, 우려했던 것만큼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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