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차량 10대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들여보냈다.
근로자를 태운 승용차 2대와 1t 자재 차량 4대, 한국군 물품 차량 4대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 3명은 사드기지 입구 진밭교에서 항의했으나 경찰과 충돌은 없었다. 또 주민 10명도 진밭교에서 700여m 떨어진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했으나 경찰이 제지했다.
한편, 소성리 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사드 발사대 배치 1년이 되는 26일 청와대를 찾아 항의집회를 할 계획이다.
성주/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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