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모범운전자회 <br />매년 한차례 나들이행사 추진 <br />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72명을 모범택시 21대에 분승해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봄나들이를 다녀온 것. 이번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문화여가 생활 및 정보 교류, 재활의지 고취,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회 진행됐다.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연 1회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모범운전자회는 1970년 10월 19일 창립 이후 재가 장애인 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캠페인과 교통 안내, 후원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