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 체험교실` 교육은 자원관의 연구원들과 엄선된 강사들이 연령·수준별 실험관찰 교육프로그램 50여 개를 자체 개발해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운영한다.
또 기존에 생물자원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2학기만 운영됐던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자유학년제를 감안해 연중 수시로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박제, 표본, 현미경 등을 가지고 전국 벽오지 초·중학교를 찾아가 교육했던 `찾아가는 박사님` 교육도 일반 시·도 지역 학교로 확대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획전시본부장은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전국의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한 실험·관찰 중심의 생물자원 교육을 준비했다”며 “미지의 담수생물 세계를 탐험해 보고, 생명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교육은 개관 이래 91점 이상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유지해왔고, 지난 3년간 교육부가 선정한 자유학기제·진로체험·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54-530-0798)에게 연락하면 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