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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딸기 이마트 특판… 소비자 큰 호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3-07 21:17 게재일 2018-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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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점 전량 매진
【상주】 맛과 향이 뛰어난 상주딸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이마트 월배점·만촌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특별판매·홍보·시식행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이마트 월배점에서 생산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마트 월배점은 1만6천529㎡ 면적에다, 1천12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내방객이 많은 곳인데 이곳에서 상주딸기는 전량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딸기의 주요 산지는 고령, 산청, 논산 등이지만,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맛과 향이 뛰어난 상주 딸기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딸기는 생산량의 70% 이상을 대형유통업체에 고정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원 상당으로 농가당 평균 소득이 6천만원에 달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판촉 행사를 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지역 가공품도 이마트 6차산업 전문숍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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