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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체험` 영양교육프로그램 진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3-07 21:17 게재일 2018-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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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오늘부터
【상주】 상주시 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7일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건강증진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상주시의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은 1.9%(경북3.3%), 저염식 실천 노력 경험률은 52.8%(경북 53.5%)로 경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주시 보건소는 영양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개인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나트륨 섭취 습관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체지방 측정을 통한 자신의 건강체중 알기, 내 체중에 맞는 식이법 실천하기, 식품모형을 이용한 개별 질환에 맞는 밥상 차리기 실습, 염미도 테스트를 통한 자신의 염분 섭취량 알기, 뇨 염도 테스트를 통한 체내 염분 잔류량 알기, 국물 염도테스트 등이다.

신동국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월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문의처 보건소 건강증진과 ☎ 054-537-5213)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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