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BR>12월까지 月 2회씩 운영<BR>초등생 등 동반 가족 참여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 4번째 토요일마다 `생물자원 주말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물자원 주말가족교실`은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했으며, 6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교육에서는 생물표본 관찰·해부, 자연재료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생물체험, 전시온실 식물관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생물자원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만 4세~7세 유아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nibr.re.kr)에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매달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받는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획전시본부장은 “이번 교실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아이들과 함께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다양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생물자원 탐험대,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탐방 등 유·청소년 및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