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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딸기, 수경재배 품평회 `대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2-28 20:47 게재일 2018-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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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원씨 주인공 `맛·향 독특`
▲ 수경재배딸기 품평회에 출품된 딸기. /상주시 제공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가 개최한 수경재배딸기 품평회에서 상주딸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심사, 시식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료 시식행사에서 상주딸기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수상자인 농민 유승원 씨는 상주시 청리면 수상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경력 2년의 귀농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수료생이다.

유승원 씨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대학 등에서 습득한 기본 기술을 충실하게 적용한 것이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상주딸기 농업인들의 경쟁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고품질 상주딸기가 전국적으로 호평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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