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소상공인 경영악화 경감` 금융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8-02-26 21:32 게재일 2018-02-26 11면
스크랩버튼
DGB대구은행·대구시 등<BR>300억 규모 협약 체결
▲ 왼쪽부터 대구시 김연창 부시장,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찬희 이사장.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대구시·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3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를 경감해주기 위한 것으로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진행된다.

특별보증은 26일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3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보증 지원 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등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3~2.4%(추가지원율 포함 시)를 1년간 보전한다. 특히,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보증료율을 0.9%로 고정해 0.3~0.6%의 우대감면을 받을 수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