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메일 선착순 접수<Br>20명 선정… 취약계층 우선
【상주】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향상을 위해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데, 지원 대상 전기자동차는 20대이며,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기업체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가족 구성원은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보급 차종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환경부 지정 전기차로 승용차 및 초소형 차량이다.
한번 충전으로 운행할 거리에 따라 국고보조금(국비)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 기준으로 최저 1천306만원에서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차량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구매한 뒤 출고해야 하며, 2개월 이내에 미출고 시는 차순위 대기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김용묵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angju.go.kr/) 공고/공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