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사설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왔던 A씨(38) 등 7명이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인터넷에서 사설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후 대포통장으로 22억원을 충전 받아 도박공간을 개설한 피의자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 21일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로의 한 원룸에 도박사무실을 만들고 스포츠 경기 등의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100명의 회원으로부터 22억원을 충전 받아 도박공간을 제공했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