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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인구 정책 전담부서 새로 만들어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8-01-10 20:49 게재일 2018-0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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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 맞춘 인구정책 수립

【성주】 성주군이 기획감사실 내 인구 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인구정책 담당부서는 인구유입 시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추진으로 성주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정책 외에 인구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유입인구 관리 등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종합적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성주군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가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입세대 정착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으로 전입하는 전입세대 및 전입유공 기관·기업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원되고, 세대별 최대 50만원, 기관·기업은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군민 동참 유도로 저출산·인구감소·지역소멸 등 문제의식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책을 통해 성주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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