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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로 인명구조 활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12-18 20:47 게재일 2017-1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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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가 구입한 드론 장착용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등 장비 3점.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열화상카메라 등을 구입 운용해 인명구조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상주시는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드론 장착용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등 장비 3점을 구입하고 최근 상주시 UAV수색구조단과 드론 관련장비 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한 등산 조난자, 실종자 등의 인명구조를 위한 신속한 수색과 재난지역의 현장상황 확인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에 이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적외선열화상카메라는 물체의 온도에 따라 사물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남에 따라 일반 카메라보다 쉽게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인명을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상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드론장착용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등 장비 확보와 더불어 민·관 협약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재난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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