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경산 경일대에서 도내 향토뿌리 장수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 청년 노포기업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청년 노포기업 지원단은 대학생·청년 등으로 구성된 디자이너들이 도내 노포(鋪, 향토뿌리기업 및 장수서비스 기업 등) 기업을 찾아다니며 역사기록, 환경개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이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후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공모를 통해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PM(Project Manager)을 포함해 12명의 디자이너가 내년 3월말까지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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