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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성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11-21 21:02 게재일 2017-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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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손정임씨 명창부 `대통령상`
▲ `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손정임(왼쪽)씨가 이정백 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은 최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전국의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해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훌륭한 전통 국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에서 117여 팀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 결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의 손정임(전남 목포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예빈(부산광역시)씨,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박준석(서울 서대문구)씨가, 학생부장원은 박은서(대구 수성구)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팀이 입상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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