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7 상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에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6회, 총 24회에 걸쳐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범죄예방 호신술교육을 하게 됐다.
정영옥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여성안전 호신술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여학생들이 강력범죄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이라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여학생들의 자기방어능력 습득 기회 제공과 함께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예방 등 여성친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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