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서포터즈 플러스 양성교육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성충제)는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당에서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3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에서는 치매는 누구나 올 수 있는 뇌질환으로 환자나 가족을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자는데 중점을 뒀다.

치매서포터즈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진 및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치매인식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박근배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이제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계층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양성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돌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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