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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산물 안전먹거리 공급 확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8-09 20:54 게재일 2017-08-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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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포도 재배 농경지 선정<bR> 주산지 안전성 분석비 지원
▲ GAP인증 마크.

【상주】 상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주산지GAP 안전성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전한 농산물(먹거리)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확대정책`에 발맞춰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남원동 외 5개동 지역 벼 재배 농경지 3천417ha와 화서면, 화남면 등 포도 재배 농경지 308ha 등 총 3천725ha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억8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와 유통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 지원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위한 시료채취 및 토양·용수 분석을 주산지 단위로 추진해 GAP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토록 한다.

토양·용수분석을 위한 시료채취는 표본농지를 추출해 8월 8일부터 9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분석이 완료된 토양과 용수에 대한 데이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5년 동안 보관·관리하면서 농업인이 이 자료를 이용해 손쉽게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게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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